Tokyo: Shibuya, Meiji Shrine, Harajuku, Tokyo City Hall

Trip to Tokyo

 

여행일정: 2013년 12월 20~24일 (4박5일)

항공편: All Nippon Airways (ANA, 전일본공수)

호텔: 사쿠라호텔 짐보쵸 

목적: 관광, 쇼핑 +_+

언니와 함께한 4박5일 도쿄여행의 기록 ^^ 

지금부터 start! 

# Shibuya

시부야 하면 쇼핑, 쇼핑하면 시부야 

본격 쇼핑을 시작하기 전 아이쇼핑차 여러 몰에 들렀다 오전부터! 

10시에 오모테산도에서부터 걸어왔는데, 그냥 바로 시부야로 오는게 나았었을듯 ㅎㅎ 

추천 백화점은 마크시티, 로프트, 시부야109 

요런 귀욤귀욤한 잡화가 가득했다 

도쿄에 있는 3일 내내 관광을 시켜주겠다는 친구 한결이를 만나기 위해 시부야로 이동! 

하필 만나는 장소가 디즈니스토어라 처음부터 들떠있었다 ㅎㅎ 

계단 중간중간 이렇게 팅커벨도 앉아있다는. ㅎㅎ 

한결이와 만나 도착한 장소는 케익부페인 Sweet Paradise 

일본 여고생들이 자주 모이는 곳이라고 한다. 특이사항은 남자들끼리는 오지 못한다는거~ 꼭 여자가 동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기해 

한결이가 미리 주문해놓은 생일 스페샤르 케익 ㅋㅋㅋㅋ 

생일이 아니지만 스페샤~르 케익을 먹기위해 주문해놓은 가상한 녀석 ㅋㅋ 

온 레스토랑 안에 쩌렁쩌렁하게 생일축하노래가 울리고 옆에서 사람들은 박수쳐주고.. 이렇게 할 줄 알았다면 진작에 하지 말라고 했었을 듯ㅠ

그래도 나름 재밌는 추억이니까! 순간에는 즐겼다. ㅋㅋ 

보다시피 수십가지 종류의 케익이 늘어서있다. 기계식이라 맛은 아쉽지만 다양성은 백점만점! 

# Meiji Shrine

여기가 하라주쿠역. 왼쪽은 유명한 메이지 신궁 

내부에는 이렇게 큰 수호나무(?)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신궁에 들어가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씼어야 한다고 @_@

소원을 적은 나무판넬들. 나도 나름대로의 2014년 소망을 적어 넣어봤다. 

여행 당시는 12월 말이라 그나마 한산했지만 새해 소원을 빌러 오는 1월달에는 사람들로 미어터진다고. 

운 좋게 전통결혼식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식을 마치고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사진찍히던 따끈따끈한 신혼부부 ^^ 

# Harajuku

신궁을 나와선 설렁설렁 걸어서 하라주쿠 번화가까지 왔다! 

이쁜 트리가 있어서 찰칵찰칵 

하라주쿠의 유명한 크레페집 "마리온 크레페" 

또 지나치지 못하는 우리 셋 

솔직히 케익부페를 갔다와서 또 달디단 파르페를 소화하기는 무리였다

양조절에 성공한 언니만 파르페를 맛깔나게 시식할 수 있었다 한결이와 난 이때까지도 케익 당분에 high 해져있는 상태였고...ㅎㅎㅎ....ㅠㅠ..

하라주쿠는 온갖 귀여운 아이템과 

갖고싶은 쇼핑템으로 가득했다! 

# Shinjuku, Tokyo City Hall

언니가 찾은 일본라멘 맛집에서 저녁을 뚝딱했다

여러모로 (스시만 빼고) 안맞는 일본음식 ㅠㅠ.. 요 라멘도 너무 짰다. 짠 맛으로 먹는거긴 하지만서도. 

 

도쿄시청으로 가는 중. 시내는 한창 루미나리에로 반짝반짝하다 

뉴욕에만 있는 줄 알았던 러브 조각상과 사진도 찍고

야경을 배경삼아 포즈도 취해보며 

무지막지하게 높은 도쿄시청에 도착! 

도쿄시청 45층은 야경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무료입장이라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다. 

번쩍번쩍한 도쿄야경. 

너무너무 이쁘면서도 전기세(?)가 얼마나 많이 나올까 걱정도 되었당.. 

이렇게 관광 첫날은 끝. 내일은 온천하러 숑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