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아시아

Hong Kong (JUL 2009) 1

흰여우* 2012. 8. 2. 03:18

 2009년 7월 10~11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재밌었다면 재밌고 짜릿했다면 짜릿했던

비바홍꽁! 홍콩여행을 갔다왔다 *^^*

나홀로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긴장되었지만 무척 설레었고 신선하고 짜릿했던 이틀이었다.

 

 

 

 

 

 

 

 

 

 

 

 홍콩가는 길. 여기는 심천의 입국검사대이다.

97년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됐다곤 하지만 화폐도 다르고(RMB,HKD) 쓰는 언어(만다린,칸토니즈)도 다르고

심지어 입국심사대도 따로 있어서 홍콩이 하나의 개별 국가같았다. 

 

 

 

 

 

 

 

 

 

 

 

 

 

 

 

 

 

 여기도 신종 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검역서라고 부르나 이 종이? ㅎㅎ

 

 

 

 

 

 

 

 

 

 

 

 

 

 

 

 

 심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터라 입국심사대만 넘으면 바로 홍콩 중심지로 갈 수 있는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첫 날은 홍콩베테랑 사촌 민아랑 동행 ^^ 한 덕분에 어디던지 한번에 찾아갈 수 있었다 ㅎㅎ

우리의 첫 번째 쇼핑플레이스는 카오룽통 :D 

 

 

 

 

 

 

 

 

 

 

 

 

 30여분을 달려달려 카오룽통 도착!

와우 날씨가 후덥지근했다. 하지만 다습한 공기에 눅눅해질 찰나도 없이

지하철 출구를 나오자마자 보인 에어콘 빵빵한 백화점 ㅋㅋ 민아가 자주 가는곳이라고 한 이곳에 얼른 들어갔다.

 

 

 

 

 

 

 

 

 

 

 

 

 

 에스컬레이터. 사진만 봐도 눈이 핑핑 돌아요 @_@

 

 

 

 

 

 

 

 

 

 

 

 

 

 

 

 

 

 쪼금 불만족스러웠던 점심을 뒤로하고 쇼핑 쇼핑 ㅎㅎ

2학기때 쓸 빅백과 회색진이 오늘 나의 쇼핑리스트. 로그온에서 이쁜 금색 가방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위 사진에서 보이듯 로그온엔 매우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장난감이 즐비해서

보이는것 마다 죄다 갖고 싶었던.....ㅠㅠ 눈이 참 즐거웠던 곳이었다.ㅎㅎ

 

 

 

 

 

 

 

 

 

 

 

 50KG짜리 아령이라고 우기는 핑크색 장난감아령을 들고 히힛

 

 

 

 

 

 

 

 

 

 

 

 

 

 

 

 

 

 

 

 

 

 카오룽통에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심사추이로 갔다. 이곳엔 이튿날 가볼 여러 박물관과 스타의거리, 해안가 부두 등등 볼 것이 많은 하버베이가 있는 곳이다. 일단 오늘은 쇼핑만 하기로 했으니깐 다른 볼거리는 내일!

사진은 심사추이 지하철역의 지하도. 끊임없이 늘어선 광고판들이 이뻐보여서 찰칵

 

 

 

 

 

 

 

 

 

 

 

 그리고 나도 찰칵 ㅋㅋ

 

 

 

 

 

 

 

 

 

 

 

 

 

 

 

 


 

 

 

 

 

 하버베이의 빌딩들과 유유히 떠다니는 배들.  이곳이 그 유명한 홍콩빌딩 레이져쇼를 볼수있는 특등석이다.

일단 여덟시에 하는 레이져쇼를 기다리고 쇼핑하고, 겸사겸사 옆 하버씨티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민아랑 수히랑 하버베이랑

 

 

 

 

 

 

 

 

 

 

 

 

 

 

 

 HARBOUR CITY :D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Harbor이 아닌 Harbour이라는 것

호호 브리튼

 

 

 

 

 

 

 

 

 

 

 

 

 

 

 

 

히힛 울엄마랑 나의 브랜드 ㅋㅋㅋㅋㅋㅋㅋ 안나수이 작명센스 굳

 

 

 

 

 

 

 

 

 

미로같은 백화점을 조금 헤매다가

아슬아슬하게 여덟시 빌딩 레이져쇼를 볼 수 있었다.

해안가 계단에 앉아서 보는 빌딩조명의 하모니.. 배테랑 관광지 홍콩다웠다. 아주아주 매력적이었다.

스타일 김혜수온니 말마따나 "엣지있는" 광경이었달까, 히힛

 

 

 

 

 

 

 

 

디카의 한계 ㅠ_ㅠ 실제론 이것보다 더 이뻤다.

 

 

 


 

 

 

빌딩쇼를 보고 민아는 심천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슝

난 오늘 묵을 파크모텔으로 들어갔다!

그 전에 배가고파서 먹을거리 좀 없나 이리저리 동네를 둘러보긴 했는데

날도 어둑어둑해졌다 큰 대로변엔 맥도날드조차 없어서 그냥 세븐일레븐에서 빵 사다먹었다 ㅎㅎ

 

 

 


 

 

 

뭐가 좋다고 인증샷까지 찍었는지 ㅋㅋㅋ 에고고 어쨋든 이리하여 홍꽁 첫날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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