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 들어보셨어요?
백혈병 환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조혈모세포"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어머니 세포)는 대다수가 골수기증으로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전신/국소마취와 수술방에 들어가야 한다는 두려움에 많은 사람들이 골수기증을 주저하고 있는게 사실이지요.
그런데, 골수채취 이외에도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이라는 방법이 있다는거 혹시 아세요? 저도 며칠 전에야 알았어요. 촉진제를 맞고 뼈 속에 있는 조혈모세포를 팔 쪽으로 끌어내려 헌혈하듯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방법이래요.
물론 입원을 해야하고 채혈시간이 상당히 길지만, 마취의 부담이 없고 골수채취보다 훨씬 덜 아프다고 합니다! 하루이틀 고생하고 반나절 헌혈하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멋진 사실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개인시간 들여 정성담긴 기사를 한편 썼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여러분, 한 번씩 읽어봐주길 부탁드려요. (한글해석도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방법도 있다는 점, 널리널리 알려주길 부탁드릴게요 :)
미리 감사합니다!
기사 링크: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30326001041
한글조혈모세포은행협회: http://www.kmdp.or.kr/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http://www.chscb.com/kr/index.php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http://www.bloodinfo.net/main.do
생명나눔실천본부: http://www.lisa.or.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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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ny of you heard about "Peripheral Blood Stem Cell Transplantation”?
It's a relatively new way to extract stem cells, which can greatly help patients suffering from leukemia and cancer. When thinking of stem cell donation, most people conjure up images of a large needle injected in your bone painfully.
But what most of you are thinking is a bone marrow transplantation which extracts cells from pelvic bones and requires patients being under anesthesia. PBSCT, on the other hand, can skip the process and is much less painful.
So, I decided to write an article to promote this simple, not-so-painful way to save lives. Please read and share if you li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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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link: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30326001041
사진 출처: 대한적십사자 혈액관리본부 조혈모세포 리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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