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방문하기 위해 나선 인천 여행길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슝슝 ^*^

여행친구는 쪼꼬만한 귀여운 준경띠
의욕에 차있는 내 눈빛을 느끼시는가. 휴식이 레알 고팠었음
월미도

월미도 바닷가
습해도 햇볕이 따갑진 않아서 걸어다니기 좋아


갈매기들. 첨벙첨벙 뛰노는 아이들
놀이공원도 꽤 컸다. 중력 놀이기구 ㅋㅋ

타가다 (디스코팡팡)도 있고 바이킹도 있었다
우리는 월미도 오리지널 디스코팡팡이랑 바이킹을 타고 싶었는데 다 허물고 새로 지은 듯.
그래도 월미도 바이킹은 그 명성에 무색하지 않게 진..짜 재밌었다. 90도 아래로 반대편 사람이랑 눈 마주치고, 하늘을 보면 드넓은 바다가... ㅋㅋ
준경띠 말대로 조금만 더 쌌으면 엄청 탔을텐데

요상한 뻥튀기도 팔았다. 저거 거의 애들 키 만하더라...
사보고 싶었지만 다른 간식들이 더 땡겼기에 패스
차이나 타운

인천역 바로 앞에있어서 득템했다고 둘이서 좋아한 곳 ㅋ
월미도 구경을 마치고 저녁 먹으면서 탐방하러 왔다

간판도 중국어 일색, 가로등에도 대륙의 향기가


온통 붉은 색이었다. 휘황찬란한 중국풍 데코레이션.. ㅋㅋ

치파오 마네킹아기랑 셀카. 그러고보니 넌 왜 금발이니

귀여운 문구. 아프대.. > <;

벽화가 이쁘게 그려져 있길래 준경띠 세우고 짤깍짤깍
자동차들 안나오게 하려고 용을 썼지만 결국 한 대 나왔구만 -.-

저녁을 먹으러 들어간 한 중국집

짜장면 짬뽕 고민할 필요 없이 둘 다 시켰다! 아웅 행복했어 *.*


생각해보니 내 사진을 거의 안찍었길래 한장 찍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사진에서 시멘트 도로 비율 70%.. 이 상꼬맹이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 부평에 도착.
둘다 깨끗히 씻고 차이나타운에서 샀던 칭따오를 따 마셨다 우린 얼음컵도 준비했지롱!!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달콤하고 시원하고.. ㅜ.ㅠ 너무좋았다


에어콘 빵빵한 숙소에서 뮤지컬 영화 FAME을 틀어놓고 얼음 동동 띄워진 칭따오맥주를 마시는 기분이란.. 준경띠 표정에서 잘 드러나는 듯 ^^
클럽 갈까?! 는 doghorn 둘다 피곤해서 영화보다 잠들었다ㅜ
밤샘수다도 못떨고 아숩긴 했지만 하루가 갱장히 알차고 재미있었기에 갠 ㅋ 춘 ㅋ
1박2일 짧았지만 기분전환도 되고 짱 좋았음
담에 또 이런거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