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young, Geoje (FEB 2011)
아침 6시 30분, 초췌하지만 들뜬 마음으로 통영발 버스표 구매
도착했는데, 비,,비가...
잠결에 나도 모르게 그만 비싼 우산을 지르고,,. (절치니는 알뜰하게 작은 사이즈로 샀고!)
그런데 비는 금방 그쳐버리고.. ㅠ_ㅠ
끼룩끼룩 ^ㅅ^
아기자기한 벽화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 :)
1년 치 찍을 사진 동피랑에서 다 찍은 듯! 쿄쿄
절치니 안뇽 복어는 뻐끔뻐끔
두둥
통영의 별미 충무김밥 ↖(ㅠ_ㅠ)↗ 넘 맛있오
설정샷 아니고 진짜 저렇게 기뻐했다요♥
홍합. 모시조개. 오징어. 오뎅. 무 김치. 새하얀 쌀밥과 김
1박2일 팀이 다녀갔던 곳이라 & 블로그에서 칭찬이 자자했던 집이라 걱정없이 들어갔던 만큼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
거북선과 인증샷
이순신 장군님과 함께 ^ㅆ^
I WANT YOU FOR CHOSUN ARMY !
미륵산 정상에서 찰칵.
거제도 포로수용소 테마파크에 도착!
한국전쟁 때 15만 명의 포로들을 수용했다던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역사를 담은 곳이었다.
당시 거제도민이 10만 명이었는데, 15만 명의 포로가 들어왔으니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었겠구나..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운전 중 ㅋㅋ
헤헤
동글동글 자갈이 깔려있는 여기는 몽돌해수욕장
그리고 여긴 매서운 바람의 "바람의 언덕"
강한 바람에 나부끼는 스카프에 주목
장승포 해수욕장도 가 보고
효진이네 새언니의 연주회를 열었다던 거제 예술회관에도 잠시 들렀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카페리를 타고 (외할아버지 댁이 있는) 진해로 떠나며 이번 여행의 끝을 맺었다.
거가대교가 생기고 카페리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기에 버스 대신 배를 타고 이동했는데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
무작정 남쪽으로 떠나자, 해서 가보게 된 통영과 거제
충무김밥은 맛있었고 거제도의 바다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절치니 함께 가 줘서 고마워~ ♥